<브랜드스토리>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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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교황, 독설가, 20세기 패션 아이콘, 샤넬의 부흥을 이끈 사나이, 80세가 되어서도 사이즈 30인치 청바지를 입겠다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수식하는 단어이다.

칼 라거펠트는 1954년 약관 16세라는 나이로 국제양모 사무국 주최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여성용 코트 부문 1위를 차지한 후 반세기가 넘게 명품 패션계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이를 계기로 오뜨쿠튀르에서 일하게 된 라거펠트는 피에르 발망에서 보조 디자이너로 시작, 클로에사의 책임 디자이너를 거쳐, 프리랜서로 발렌티노, 발렌타인 등 세계 유명 브랜드를 거쳐간다.

이후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펜디의 부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1983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취임하면서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세상에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샤넬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색을 담은 샤넬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1997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칼 라거펠트를 처음 선보였다.

스타일의 혼합과 엄격한 파리지엔느의 시크함, 여기에 프레치 감각까지 흠잡을 곳 없는 기술과 재치가 넘치는 디자인은 그를 비롯한 브랜드의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다.

㈜룩옵틱스(대표이사 허명효)에서 유통하고 있는 칼 라거펠트 아이웨어는 칼 라거펠트만의 강렬한 스타일이 반영된 대담하고 레트로한 디자인을 나타냈다. 특히 칼 라거펠트 로고를 볼드하게 연출한 템플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칼 라거펠트 아이웨어는 백화점에서 노세일 브랜드로 운영 중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트렌디하면서 과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해 유행에 민감한 연예인들과 2~30대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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