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는 안광학 분야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또한 안경사들의 지적수준을 세계 톱클래스로 끌어올리고 세계적인 학술 동향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국민의 시력보호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들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옵토메트리분야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 호주, 독일은 물론 우리와 비슷한 형태의 검안 전문학과를 신설해 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역시 눈과 관련된 업무를 세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안경사가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업무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시력보호 및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교류를 더 확대하고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학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안경사의 시야를 세계로 넒혀 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 준비과정과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이번 2014년 제5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는 여러나라에서 초청한 석학들과 함께, 최근 옵토메트리분야의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과제를 나누는 흥미로운 자리로 마련 될 것입니다.
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교육위원회 등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제19회 아태 옵토메트리 국제학술대회(APOC)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완벽에 가까운 학술대회를 치러내겠다는 각오로 준비를 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안경 간련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는 한편,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안경사들이 최신 학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선정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또한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열리는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인 만큼 안경사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는 한편, 참가하는 안경사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참가 안경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협회는 학술대회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안경사의 원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도 그동안 축적된 학술대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경사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안경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협회 18대 집행부가 마무리를 하는 단계에서 임원수련대회, 보수교육 등이 함께 열리는 행사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협회 행사와 사업 추진이 그랬듯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보다 수준높은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해 협회 집행부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