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본광학전시회인 IOFT에서 피에르 아이웨어 대표 피에르 카리벤(Pierre Cariven)을 만나 그의 브랜드인 피에르 아이웨어와 새로 출시되는 브랜드 P3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피에르 대표는 경영대학을 21살에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지내던 중 안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10년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다시 프랑스로 안경 디자인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피에르 아이웨어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브랜드인 P3를 런칭해 올 12월부터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고 한다. P3는 NXP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져 매우 강하고, 다른 재질보다 잘 휘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나일론 재질의 컬러는 어떤 불빛아래에서 보는지에 따라 색감이 달라져 착용자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그는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그의 모든 안경은 프랑스에서 직접 제작하며, 코받침과 그 외 실리콘 파트는 독일에서 직접 수입한다고 한다.
실리콘의 재질이 부드러워 흘러내림 방지를 위해 코받침과 귀에 걸리는 부분을 실리콘으로 제작해 편한 착용감을 더했다. P3의 신제품은 올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케이네트웍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피에르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피에르 아이웨어를 사랑해줬던 것과 같이 P3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곧 한국에서도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