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성공 노하우!> 노벨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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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개업한 이래로 한 자리에서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제는 어엿한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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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콘택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노벨안경원은 맞춤 문진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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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는 권기남 원장(사진 가운데)이 인터뷰가 끝난 후 근무 안경사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지금의 자리에서 30여 년간 고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렸던 친구들이 지금은 한 가정의 부모로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보면 뿌듯합니다."

지난 5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자리한 노벨안경원을 찾은 기자에게 권기남 원장은 이처럼 말하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도매업으로 안경업계에 입문한 뒤 1982년 안경원을 개업, 지금까지 고객들의 눈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변의 아파트단지 및 인근 거주민들의 방문 비중이 높습니다. 전 연령대의 고객이 찾아오기에 젊은 학생들에게는 패션안경테, 중-장년층에게는 누진안경이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요즘의 소비자들은 방대한 정보를 갖고, 안경원을 내방하기 때문에 그들을 상담하는 안경사의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각 안경사의 실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을 권 원장은 강조하고 있으며, 고객의 가장 불편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진에 힘쓰고 있다.

"콘택트 부분에 있어서는 건조감 개선 등 기능성렌즈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제성을 고려한 대용량 팩 인기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알콘의 '에어옵틱스 아쿠아'는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착용시 편안한 느낌을 향상시켜 줘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클렌즈인 '데일리스 일루미네이트'는 대용량 팩 출시 후 매일 착용하는 고객들의 전환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아쿠아릴리즈 기술력을 적용, 눈을 깜빡일 때마다 보습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디자인돼 하루 종일 촉촉하다.

"콘택트 착용 고객들의 우선적인 질문은 눈에 편안하고 건조감을 느끼지 않는 제품이죠. 따라서 시험착용을 통해 고객이 직접 경험,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체험해 보면, 제품에 대해 신뢰감을 느껴 고객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친절'을 모토로 지금까지 달려온 권 원장은 앞으로도 매장 운영에 내실을 다하며 고객에게 정직함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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