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다사커뮤니케이션
다사 대표
제품

과감하고 대담한 컬러로 아이웨어 트렌드 새바람
의류, 가방 등 다른 아이템에서 아이디어 접목
중국 시장 에이전시 아닌 직접 진출, 해외 유통망 확대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색다른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다사커뮤니케이션이 아이웨어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다사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남다른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단순히 기능적인 면보다는 패션을 선도하는 아이웨어 브랜드로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특히 2011년 자체 브랜드인 TYPICA, BENFIX , TWISTER를 런칭하면서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로 국내외 ?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사커뮤니케이션의 타깃 고객은 10대부터 30대 초반까지로 이들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컬러로 승부를 걸고 있다.

조용환 다사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우리의 고객인 ?은 세대들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최근에는 유니크한 해외 브랜드의 수용속도도 빠른 만큼 이보다 한발 앞선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회사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과감하면서도 대담한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해 아이웨어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사커뮤니케이션은 젊은 패션의 중심지인 홍대와 신촌에 인접한 곳에 사무실을 마련해 젊은 감각을 제품에 접목시키고 있다.

조용환 대표 역시 수시로 젊은 세대의 다양한 패션정보를 수집하며 의류나 가방 등의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를 다사커뮤니케이션에 융합시키고 있다고 한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도 이런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사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자체 브랜드 안의 6가지 라인으로 제품을 구성해 다양한 컨셉으로 개인의 개성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다사커뮤니케이션은 철저한 현금지불 정책을 원칙으로 한다. 이 때문에 안경원 영업에서 어려움도 있지만 디자인과 품질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R&B에 집중하면서 B2B에 기반한 판매시스템에 초점을 맞추면서 성장해 왔지만, 얼마전부터는 자체 영업조직을 만들고 외부 유통망 활용 및 다양한 유통 경로 확대에 나서면서 안경원 유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롯데 백화점을 비롯해 5대 홈쇼핑, 패션몰 입점 및 자사몰 4개를 운영하면서 다져온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안경원 시장에서의 성공도 자신하고 있다.

백화점 등을 통해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폭발적 호응이 역으로 안경원 판매 확대로 이어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수출 역시 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조용환 대표는 "중국의 경우 다른 업체와 달리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직접 현지 사무소를 통해 유통과 관리를 하면서 주요 백화점과 10개 이상 도시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와 국제 유통업체들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담은 아이웨어를 추구하는 다사커뮤니케이션.

개성과 다양성, 여기에 차별화되고 한발 앞선 디자인과 컬러로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사 주력 브랜드>
브랜드 1

■TYPICA

Street-fashion을 컨셉으로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컬러와 패턴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스타일을 표현한다.

아라비카 원종인 티피카처럼 개인의 자아를 표현 할 수 있는 신선하고 자극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기획, 중간가격의 높은 제품의 질로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브랜드 2

■A.KURTZ

A.KURTZ는 NEWYORK 프리미엄 빈티지&밀리터리 감성으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면서 미국에서는 MUST HAVE ITEM으로 자리잡은 브랜드.

이미 국내에서도 연예인들이 즐겨 입으면서 마니아층이 형성. 특히 A.KURTZ의 개성을 보여 주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밀리터리 아이템을 완성 시키는 중이다.

브랜드 3

■BENFIX

19세기 영국 로얄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값지고도 귀한 안경을 현대적인 BENFIX 3C의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BENFIX의 BEN은 이탈리아의 약자로 '좋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FIX를 합성함으로써 '얼굴의 인상과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다'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BENFIX가 추구하는 3C(Clean Classic, modern Classic, Comfort Classic) + 3가지 컬러와 디자인 라인을 가지고 남녀노소 즐겁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끊임 없이 성장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박충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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