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원 성공 노하우!> 아비드 안경-콘택트
현장중심 교육 진행
안경사 자긍심 향상
고객들 편의도 도모
"체계적인 시스템, 교육, 전문화된 검안은 아비드 안경-콘택트를 소개하는 가장 기본입니다."
지난달 24일, 서울 신림동의 아비드 안경-콘택트를 방문한 기자에게 마성주 대표는 이처럼 말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997년 하우스브랜드의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로 '아리수'라는 상호로 문을 연 후, '아비드'로 상호 변경해 내실 있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키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제가 생각하는 프랜차이즈는 체인본부와 가맹점이 소통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서로가 원하는 방향을 얘기하고, 같이 발전해 업계를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마 대표는 고객 및 재고관리, 교육 등 매장운영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년간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아비드에서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입, 실장(5~6년), 원장 등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신입 교육에 있어서는 직업론, 성공론 등 안경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업무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즉 자존감 회복에 포커스를 맞췄다.
"저희 매장의 강점 중 하나가 교육자가 매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환경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 안경사들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반영하는 안경사라는 직업의 특수성에 맞춰 각자의 안경사가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앞서 말한 체계화된 시스템은 리더십, 검안, 직원-재고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져 많은 직원이 필요치 않게 됐다는 설명이다.
효율성 부분은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오픈형 진열대를 마련, 방문고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착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안경원 내 상담테이블에서 모든 업무처리 가능해 방문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것이 마 대표의 설명이다.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안경렌즈 모두 안경원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방면의 제품이 각 고객에게 정확하게 처방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대형을 표방하는 아비드 안경-콘택트는 현재 여섯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맹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마 대표는 안경업계 발전에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안경사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전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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