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억명 실명 증상 경험
시바비젼, 예방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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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바비젼이 '세계시력의 날'을 맞이해 난시(좌), 근시(우)에 따라 보이는 홍콩전경을 재연해 눈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명이 실명과 관련된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그 중 1/3은 심각한 실명상태이며, 2/3는 근거리 주시 및 시력교정에 문제가 있어 시력교정용 안경이 필요한 상태이다. 약 80%의 실명자가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1억명이 부적절한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로 교정하고 있다.
위 내용은 시바비젼에서 제공한 자료로 현대인들의 눈과 관련된 고충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에 눈 관련 전문가 그룹을 주축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실명예방협회(iapb)는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을‘세계 시력의 날’로 지정해 국민들에게‘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vision 2020’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실명에 대해 인지하고, 궁극적으로 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명자 수를 2배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시바비젼(대표 온종석)은 오는 14일 ‘세계 시력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달 동안 전 세계 시력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시아태평양 교육 총괄 책임자인 mr. tim grant는 “시바비젼은 '세계시력의 날’을 통해서 국민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실명예방협회(iapb)를 지원하고 있다”며 “실명위기에 처해있는 낙후지역의 국민들이 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분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노안)에 따라 보이는 이미지를 재연해 눈 건강 위한 캠페인 실시 △optometry giving sight(국제적인 비젼케어 프로그램 운영단체) 지원 등이 있다. optometry giving sight는 전 세계적으로 시력교정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시바비젼 관계자는 "눈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countdown to 2020’행사에 주요 후원사로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경사의 전문적이고 성공적인 처방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교육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자료제공:한국시바비젼 김정미 과장>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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