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지원센터, 책임경영-자립기반 겨냥






【대구=김장욱기자】(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7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제16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상근임원 중심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센터의 설립사업(2004∼2008년) 종료 후 자립화 기반의 일환으로 현재 비상근 이사장(대구시 남동균 정무부시장) 중심체제를 직무 개정을 통해 상근임원(손진영 센터장) 중심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과 센터자립기반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이사장의 권한인 법인 대표권과 업무 총괄권을 정관 개정을 통해 상근임원인 센터장이 법인을 대표하고 법인경영 등 업무 총괄을 하며, 이사장은 이사회의 의장으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게 된다.

또 센터장은 재임기간 중 추진할 경영계획을 포함한 경영성과계약을 이사장과 체결하고, 매 회계연도 종료 후 전년도 경영실적 및 차기연도 경영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또한 경영성과 평가는 이사회에서 시행하고 그 결과를 재임여부에 반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10년 신규사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외 4개사업) 확정과 민자출연금 수입금으로 세입.세출 변경요인 발생에 따른 예산변경, 법인 제 규정 개정을 통한 조직개편 및 인사제도혁신, 법인 감사 선임의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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