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효선 케미렌즈 과장

【밀라노(이탈리아)=조성학 기자】


―이번 미도전시회에 케미렌즈에서는 어떤 렌즈를 선보였나.

▲이번 미도전시회에 케미렌즈에선 '퍼펙트 UV렌즈'를 출시했다. 한국에서 먼저 출시한 렌즈로 이미 많은 호평을 받은 렌즈다. 한국에서도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미도전시회에서도 많은 바이어에게 호응을 얻었다.


―퍼펙트 UV렌즈는 어떤 렌즈인가.

▲퍼펙트 UV 렌즈는 유해광선 UV 400㎚ 영역 전부 및 단파장(청색광) 영역을 효과적으로 차단, 현존하는 자외선 차단렌즈 중 가장 뛰어난 차단율과 기능성을 자랑한다. 단파장(청색광) 영역까지 부분적으로 차단해 청광 차단렌즈 시장에서도 높은 가능성이 점쳐지는 렌즈다.


―케미렌즈의 해외 마케팅 전략은.

▲품질, 가격, 안정적 유통망과 제조회사와 바이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좋은 렌즈를 생산.공급할 것이다.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면 바이어들이 판매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미도전시회를 통해 본 국내전시회가 나갈 방향은.

▲바이어들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즉 안경원 원장들과 안경사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면 된다. 또한 각 기관들과 협력하는 것도 필요하다.

미도전시회도 상하이전시회와 겹친 관계로 두 전시회 모두 규모면이나 바이어 방문자 수가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 전시회도 시기를 잘 맞춰 많은 바이어가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josungg@fneyefocus.com 조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