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성공노하우>타르트 옵티컬 직영점

일본 하우스브랜드 전문 취급 마니아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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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 옵티컬 직영점에서는 하우스브랜드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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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 옵티컬 직영점은 레인코트코리아에서 유통하고 있는 브랜드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안경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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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점장은 "특화된 제품을 보유한 매장이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다양한 제품을 구비한 매장보다 특화된 제품을 보유한 매장이 사랑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타르트 옵티컬 직영점에서 만난 고영규 점장은 이처럼 말하며 일본 하우스브랜드 전문 편집숍을 오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타르트 옵티컬은 레인코트코리아(대표 이형주)에서 유통하고 있는 타르트 옵티컬, 니시데 카즈오, 토니스콧 아이웨어와 프랑스 하우스 브랜드 안네 발렌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안경원으로 지난 2013년 8월 문을 열었다.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타르트 옵티컬은 셀룰로이드를 사용해 단단하면서도 색감이 좋고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니시데 카즈오는 일본 안경장인 '니시데 카즈오'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핸드메이드 티타늄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토니스콧 아이웨어는 영국 영화감독 토니 스콧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일본 안경생산의 메카인 후쿠이현 사바에시에서 생산하는 등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하우스브랜드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일본 하우스 브랜드의 장점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기 때문에 단단하고 유럽 제품보다 한국인에 맞는 제품이 많아 피팅 시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타르트 옵티컬 직영점은 다른 매장에서 쉽게 보기 힘든 제품들이 많아 아이웨어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 매장에서는 타르트옵티컬의 기본 컬러만을 보유하고 있지만 직영점에서는 모든 컬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안경원에서는 보기 힘든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제품도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오는 마니아들이 많은 매장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취급하고 있는 아이웨어의 전체적 분위기에 따라 빈티지와 엔틱을 콘셉트로 편집숍을 축소해 놓은 듯 패션 아이웨어 매장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마니아에 한정된 현재의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주로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스타들이 착용한 모습을 꾸준히 노출시키고 있다.

특히 니시데 카즈오 제품을 직접 매장에 방문해 구입할 정도로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상중은 드라마에서 자주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명 '김상중 안경'으로도 불리고 있다.

고 점장은 "아직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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