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지역협 소집키로
최근 일공공일안경콘택트(이하 ‘일공공일’)의 상표권이 그린손해보험의 자회사인 토마토dnc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공공일체인본부 및 가맹안경원간의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7일 오후 2시 남대문 소재 로덴코리아빌딩 4층 회의실에서 기존 일공공일의 전국지역협의회, 전문가협의회, 마트협의회 대표 40명 중 20명이 모인 가운데 앞으로의 진로 등과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상표권과 관련된 일공공일 상호 유지문제와 독자법인 출범 방안 등 앞으로 전개될 수 있는 추이에 대해 다방면에 걸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가맹안경원의 의견을 모아 함께 갈 수 있는 방안 및 가맹안경원의 권리를 찾는 방향으로 모임을 전개해 나가자고 밝혔다.
그리고 세부적인 후속조치를 취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고,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사전모임을 가졌던 장소에서 전국지역협의회 대표자 모임 등을 소집, 다양한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앞으로의 진로 등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
유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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