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 보호 및 눈 주위 노화 방지

토카이렌즈는 눈 건강을 위한 안경렌즈 제안을 위해 개발한 신제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중 하나는 눈의 색소를 보호하는 아이케어 렌즈 '루티나'이다.

'루티나'는 단파장 차단은 물론 망막의 색소인 '루테인'을 보호하고 눈 주위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안경 렌즈로 아이케어의 시점에서 개발된 기능성 렌즈다.

건강을 위협하는 안질환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황반변성은 사물을 보기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망막의 황반부에 존재하는 색소인 루테인이 자외선 등에 의해 손상돼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루테인이란 자외선을 포함한 단파장의 빛을 흡수해 눈 질환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색소로, 황색의 카로테노이드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는 녹황색 야채인 시금치나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녹색 야채에 다량 함유돼 있으나 식사에 의해 섭취하는 방법 이외에는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므로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루테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시 되고 있다.

토카이렌즈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루테인의 손상을 막아 몸 건강을 생각하는 아이케어 렌즈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루티나 착용 시 단파장 빛을 차단함으로 망막 중 빛이 직접 도달하는 황반 내 루테인의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며 "일상적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