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박 현 규 시원아이웨어 팀장
IMG_3404

【 대구=노현지 기자】시원아이웨어의 유일한 국내 브랜드인 헤지스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바이어를 찾기 위해 디옵스에 참가했다. 박현규 팀장을 만나 헤지스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디옵스 참가 계기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올해 헤지스(Hazzys)가 처음 디옵스에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참가 계기는.

▲시원아이웨어는 수입 브랜드를 유통하는 회사다. 그 중 헤지스는 유일한 국내 브랜드로 시원아이웨어의 브랜드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처럼 헤지스를 해외에 유통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많은 해외 바이어를 만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디옵스에 참가했다.


―헤지스는 어떤 브랜드인가.

▲원래는 영국 의류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LG패션이 전개하고 있고 많은 사람에게 의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우리 회사에서는 3년 전 LG패션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아이웨어를 제작, 유통시키고 있다. 중·고가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30~40대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현재는 저렴한 가격대의 TR테가 반응이 좋고 이 달 안으로 반무테와 실테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디옵스 상담 실적은 어떤가.

▲첫날은 국내외 모두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다. 국내의 경우 현재 많은 안경원에서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안경사가 찾아와 상담을 하고 갔다. 특히 해외 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만큼 해외 실적이 중요했는데 이틀 모두 해외 반응이 좋았다. 이틀간 상담을 진행했고 올 가을쯤이면 해외 시장에서도 헤지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헤지스의 향후 계획은.

▲헤지스는 아직까지 의류브랜드 이미지가 강해 아이웨어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스타마케팅이나 TV, 잡지에 꾸준히 협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hyunjii@fneyefocus.com 노현지 기자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