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 부속유치원 시력검사




부산여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최운상)에서는 매년 부산여자대학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에 실시된 시력검사에서는 4세∼7세 유치원 어린이 남녀 약 270명을 대상으로,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나안시력검사, 적녹검사, 동공간 거리 측정, 자동굴절력계를 이용한 시력검사, 우위안 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비정시로 판정된 어린이는 숙련된 안과 근무자의 검영법으로 정밀검사를 하여, 굴절이상도를 확인하였다. 이들 중 굴절이상이 심하거나 기타 눈에 특이사항이 있는 어린이들은 안과의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유치원 시력검사는 시력 및 양안시 문제가 있는 어린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추가검사 의뢰를 통해 정상적인 시기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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