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리>페이크미(FAKEME)

페이크미(사진)가 생각하는 안경 혹은 선글라스의 가장 큰 의미는 주체의 얼굴을 가리고 그로인해 변화시킨다는 개념이다.

이는 본래 얼굴을 은폐하는 차원을 넘어 다른 얼굴을 새롭게 드러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웨어 제품은 가면(假面)과 같이 주체와 타자 사이에 존재하는 제3의 요소로 주체를 보고 있는 타자와 타자에게 보이는 주체의 관계 속에서 기능한다.

페이크미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안경 혹은 선글라스의 작용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각화를 시도함으로써 '가림과 변화' '시선과 응시'의 관계를 제품으로 해석하고 있다.

페이크미는 2015년 창업한 신행 회사로 신선함과 재기발랄함으로 무장돼 있다.

10년 이상의 그래픽 디자이너와 동종업계를 능통하게 알고 있는 제품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페이크미는 디자인과 그래픽, 이미지에 관련된 이해가 충실하며 제품 역시 트렌드의 흐름과 시장의 유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를 적절하게 적용해 페이크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판매와 유통만으로 만들어지는 브랜드가 아닌 직접적이며 구체적인 행보가 보이는 브랜드이길 바라는 페이크미는 게릴라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콘셉트를 이해시키고 있다.

또한 진정성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본사의 디자이너들과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제품 혹은 브랜드의 반응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문의: 070-4204-7484

fn아이포커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