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중 남자의 약 6%, 여자의 약 0.5%가 색각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색을 전혀 구별할 수 없는 전색맹자는 0.003%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맹, 색약은 X염색체에 의해 유전되기 때문에 주로 남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자는 잠복 상태로 있다가 다음 세대로 유전된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를 거치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안경 클리너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색맹, 색약 안경 클리너는 초극세사 소재로 제작돼 클리너의 기능은 물론 색맹, 색약 검사 시 활용되는 숫자가 아닌 안경 모양을 삽입해 디자인도 중요시했다.
크기는 15×15, 20×20 두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안경원 홍보를 위해 로고, 연락처 등의 삽입도 가능하다.
영진케이스 관계자는 "이번 색맹, 색약 안경 클리너는 소비자들이 쉽게 색맹, 색약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안경원에서는 클리너를 제공하면서 색맹, 색약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설명해 자가 검사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053)951-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