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제조사 실리콘 하이드로겔(sh) 렌즈 신제품 출시
착용자들 "1개월용 교체 주기 준수율 가장 잘 지킨다"
건조감 개선 효과 높은 정기교체형 sh 빅 히트 예감
최근 업계에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보된 기술력이 접목된 콘택트렌즈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중 재질에 대한 부문도 눈에 띄는 데 건조감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sh) 렌즈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 제조사에서는 앞 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gfk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4700억원으로 이중 소프트렌즈가 4580억원, 하드렌즈가 12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착용주기로 보면 하루용이 2672억원(57.1%), 장기착용은 1228억원(26.3%), 정기교체형이 664억원(14.2%)였다.
이 중 컬러렌즈는 41.7%, 구면(투명) 42.4%, 난시(투명) 13.5%로 나타나 한국시장에서의 미용렌즈에 대한 시장성 역시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 2·4분기 gfk 데이터에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 트렌드를 보면 국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규모는 1000억원의 성장 트렌드로 조사됐다.
또한 정기 교체형 규모가 가장 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교체 주기별로 보면 정기교체형 중 특히 1개월용 렌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업체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실리콘 하이드로겔 피팅률이 50%를 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저조한 것이 사실"이며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콘택트렌즈 중도 포기자가 많았던 조사결과가 있는 만큼 건조감을 개선할 수 있는 렌즈 추천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콘택트렌즈의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탈수가 적은 렌즈, 교체 주기 준수, 올바른 렌즈관리법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에 입을 모은다.
글로벌 트렌드는 1개월 교체용 렌즈의 높은 교체주기 준수율로 한 달용 착용자가 다른 교체주기에 비해 50% 이상 더 교체주기를 잘 준수해 교체주기 준수에 따른 렌즈 부작용 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국내에 출시된 월간용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슈롬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차세대 재질의 울트라 렌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리콘과 친수성 pvp의 성분 결합인 모이스처 씰 기술이 적용돼 놀라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바슈롬코리아 관계자는 "렌즈 착용자 10명 중 8명은 바슈롬 울트라 렌즈가 기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보다 하루종일 착용 후에도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바른 렌즈관리법은 부작용을 줄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렌즈관리 용액의 적절한 사용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바슈롬의 렌즈관리용액 '바이오트루'는 천연 윤활성분인 히알루론산의 활용으로 눈의 습윤 상태를 유지하고 렌즈의 착용감을 부드럽게 해주며 눈물과 같은 ph 7.5를 유지해 눈물처럼 편안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람의 눈물에 400개 이상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 착안, 라이소자임 등 눈 건강에 유익한 천연 단백질을 활성화해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다.
특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20시간까지 남아 렌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한다.
바슈롬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울트라와 사용 시 그 효과는 배가되며 렌즈 보존액에 첨가된 폴록사민 성분이 눈물과 함께 작용해 장시간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한국알콘은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에어옵틱스 제품군'을 함께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 두 제품은 안구 조직과의 반응이 최소화되도록 개발,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고객은 탁월한 착용감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어옵틱스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인해 표면이 부드럽고 뛰어난 표면 습윤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옵티프리 퓨어모스트의 혁신적인 하이드라글라이드 모이스처 매트릭스가 렌즈 표면과 렌즈 내부에 침투해 렌즈를 착용하는 내내 습윤성을 제공한다. 실제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에 렌즈 착용 시 불편 증상을 경험했던 고객의 경우, 편안한 착용시간이 거의 2시간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불편 증상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은 '렌즈 착용이 편안했다' '눈 안에서 용액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렌즈가 촉촉하게 느껴졌다' '하루종일 렌즈착용이 편안했다'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고 답했다. 쿠퍼비젼코리아의 효자 상품인 '바이오피니티'는 정기교체형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세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바이오피니티(한달용)는 기존의 실리콘 렌즈와 달리 화학적인 습윤인자나 코팅을 하지 않더라도 수분을 유지해 실리콘 렌즈의 자연습윤성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높은 함수율과 부드러운 모듈러스를 동시에 제공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 기자
착용자들 "1개월용 교체 주기 준수율 가장 잘 지킨다"
건조감 개선 효과 높은 정기교체형 sh 빅 히트 예감
최근 업계에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보된 기술력이 접목된 콘택트렌즈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중 재질에 대한 부문도 눈에 띄는 데 건조감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sh) 렌즈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 제조사에서는 앞 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gfk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4700억원으로 이중 소프트렌즈가 4580억원, 하드렌즈가 12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착용주기로 보면 하루용이 2672억원(57.1%), 장기착용은 1228억원(26.3%), 정기교체형이 664억원(14.2%)였다.
이 중 컬러렌즈는 41.7%, 구면(투명) 42.4%, 난시(투명) 13.5%로 나타나 한국시장에서의 미용렌즈에 대한 시장성 역시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 2·4분기 gfk 데이터에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 트렌드를 보면 국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규모는 1000억원의 성장 트렌드로 조사됐다.
또한 정기 교체형 규모가 가장 커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교체 주기별로 보면 정기교체형 중 특히 1개월용 렌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업체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실리콘 하이드로겔 피팅률이 50%를 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저조한 것이 사실"이며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콘택트렌즈 중도 포기자가 많았던 조사결과가 있는 만큼 건조감을 개선할 수 있는 렌즈 추천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콘택트렌즈의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탈수가 적은 렌즈, 교체 주기 준수, 올바른 렌즈관리법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에 입을 모은다.
글로벌 트렌드는 1개월 교체용 렌즈의 높은 교체주기 준수율로 한 달용 착용자가 다른 교체주기에 비해 50% 이상 더 교체주기를 잘 준수해 교체주기 준수에 따른 렌즈 부작용 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국내에 출시된 월간용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슈롬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차세대 재질의 울트라 렌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리콘과 친수성 pvp의 성분 결합인 모이스처 씰 기술이 적용돼 놀라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바슈롬코리아 관계자는 "렌즈 착용자 10명 중 8명은 바슈롬 울트라 렌즈가 기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보다 하루종일 착용 후에도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바른 렌즈관리법은 부작용을 줄여 눈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렌즈관리 용액의 적절한 사용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바슈롬의 렌즈관리용액 '바이오트루'는 천연 윤활성분인 히알루론산의 활용으로 눈의 습윤 상태를 유지하고 렌즈의 착용감을 부드럽게 해주며 눈물과 같은 ph 7.5를 유지해 눈물처럼 편안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람의 눈물에 400개 이상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 착안, 라이소자임 등 눈 건강에 유익한 천연 단백질을 활성화해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다.
특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20시간까지 남아 렌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한다.
바슈롬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울트라와 사용 시 그 효과는 배가되며 렌즈 보존액에 첨가된 폴록사민 성분이 눈물과 함께 작용해 장시간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한국알콘은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에어옵틱스 제품군'을 함께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 두 제품은 안구 조직과의 반응이 최소화되도록 개발,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고객은 탁월한 착용감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어옵틱스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인해 표면이 부드럽고 뛰어난 표면 습윤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옵티프리 퓨어모스트의 혁신적인 하이드라글라이드 모이스처 매트릭스가 렌즈 표면과 렌즈 내부에 침투해 렌즈를 착용하는 내내 습윤성을 제공한다. 실제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에 렌즈 착용 시 불편 증상을 경험했던 고객의 경우, 편안한 착용시간이 거의 2시간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불편 증상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은 '렌즈 착용이 편안했다' '눈 안에서 용액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렌즈가 촉촉하게 느껴졌다' '하루종일 렌즈착용이 편안했다'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고 답했다. 쿠퍼비젼코리아의 효자 상품인 '바이오피니티'는 정기교체형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세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바이오피니티(한달용)는 기존의 실리콘 렌즈와 달리 화학적인 습윤인자나 코팅을 하지 않더라도 수분을 유지해 실리콘 렌즈의 자연습윤성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높은 함수율과 부드러운 모듈러스를 동시에 제공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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