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문동혁 보청기사업본부 팀장

고객 귀 건강 최우선 고객 무료 청력 검사
2015년 250억원 매출 달성

문팀
【 대전=이지연 기자】 "올해 전국의 33곳 매장에 다비치보청기를 입점했습니다. 매출에 있어 당초 계획했던 목표 대비 80%를 달성해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019년 300개 매장을 오픈, 25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전진할 것입니다."

지난 14일 대전 다비치전략연구원에서 만난 문동혁 보청기사업본부 팀장(사진)은 이처럼 말하며 내년에는 다비치보청기 신규 매장 45곳을 오픈해 총 78개의 다비치보청기 매장 운영을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다. 다비치보청기의 모토는 보청기 판매가 아닌 고객의 귀 건강을 우선시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 청력테스트를 제안, 부담 없는 편한 귀 건강 테스트라는 인식으로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다비치보청기를 방문한 고객들은 본인의 귓속 내시경 촬영 및 청력검사기기를 이용한 검사를 통해 본인 귓속 상태에 신기해하기도 하며 자각하지 못했던 귓속 건강 상태 저하 및 청력 손실이 진행되는 것을 조기 발견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문 팀장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비디오오토스코프 및 오디오메터 장비 등 동일한 전문 청력검사 장비를 갖추고 무료로 귀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더불어 안경대기 고객은 편안하게 카페를 이용하며 부담없이 테스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방고객의 반응이 좋다"며 "3개월, 6개월마다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귀 건강을 체크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다비치보청기의 장점은 통일된 고객응대시스템으로 고객이 전국의 어느 매장을 가도 동일한 서비스와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체 개발된 난청고객 상담 프로그램인 이카스(ecas)를 적극 활용해 다비치만의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으로 말로 하는 상담이 아닌 고객과 유니트 화면을 통한 실시간 소통과 시청각 상담이 가능해 고객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였으며 또한 고객 정보를 공유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케어, as를 받을 수 있다. 브랜드 파워를 알리기 위해 앞서 말한 무료 청력테스트 이외에도 한 달 사용 후 부적응 시 100% 환불, 정액정찰제, 보청기분실파손보험 등을 실시해 고객층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환불의 경우는 판매 고객의 1% 이하로 그 비중이 현저히 낮아 전문적인 상담에 의한 진단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문 팀장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보청기 업계에도 가격경쟁이 치열한 것에 반해 '정액 정찰제'를 내세우며 고객 케어, 서비스 등에 힘써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2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비치보청기는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귀 건강 청력지킴이가 상주해 전문적인 고객 케어가 이뤄지는 점이 강점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 팀장은 내년에는 다비치보청기만의 자체 브랜드를 강화시켜 향후에는 단독 로드숍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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