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론칭 에트로 비롯, 전 브랜드 신제품 만날 수 있어
12~14일 대전·광주·대구에서 연이어 수주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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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프앤에스가 지난 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6 뉴 컬렉션 프레젠테이션(New Collection Presentation)'을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는 올해 다시 전개하는 에트로와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가는 아가타를 비롯해 자딕 앤 볼테르, 나이키, 비비안웨스트우드 앵글로마니아,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다리에프앤에스에서 전개하는 전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주·대구에서 연이어 지방 수주회가 개최되는 만큼 대부분 수도권지역 안경사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트로는 페이즐리 문양이 특징인 브랜드로 문양을 질감으로 표현해 보다 세련된 느낌을 줬다. 40대 후반에서 50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인 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향후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 후 인기를 끌고 있는 자딕 앤 볼테르는 시크한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블랙 등의 컬러를 활용했으며 메탈이나 미러렌즈 등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가타는 중저가 라인으로 전개하는 다른 브랜드보다 트렌디하고 어린 것이 특징이었다. 컬러 또한 S/S 시즌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밝은 컬러와 진하지 않은 렌즈를 사용했다.

나이키는 최근 야외 예능 프로그램 등이 사랑받으며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였다. 렌즈와 제품의 컬러는 보다 다양해졌고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앵글로마니아는 젊은층의 활발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핑크, 화이트 컬러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중년 여성들도 착용할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로에베는 원래의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얇고 가볍게 디자인하는 등 브랜드의 세계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하는 등 전 브랜드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올 해 고루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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