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브랜드 품질·가격·디자인 우수”


2016 S/S 디자인아이웨어브랜드 수주회가서울 청담동 호텔 엘루이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12일~13일 양일간 열린 이날은 올겨울 들어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장 추운 날씨였다. 그럼에도 각 안경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수주회에 참여한 브랜드는 총 12개로 바이코즈, 소다몬, 플레이몬스터, 까르벵, 해밀, 라임라이트, 린타, 에프유비, 코페낙스, 로코안경공방, 코드비, 쥐(G) 등이다.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 바이코즈는 독창적인 한지시스템과 '나사 없는 안경'이라는 콘셉트로 이미 국내외로 유명한 아이웨어로 최고의 착용감과 내구성을 위해 인공심장에 사용되는 스위스산 바이오엠플라와 독일산 와그너사 스테인레스를 사용하고 있다. 소다몬 아이웨어는 개성과 흥미를 표방함과 동시에스포츠의 다이나믹함이 살아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다.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소다몬이 가진 경쟁력이다.
또 지난 2008년에 시작한 플레이몬스터 아이웨어는 색다른 재미, 과하지 않은 디자인, 심플함과 디테일이란 3가지 슬로건을 가지고 자체 디자인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그외 까르벵은 프랑스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국내에서 여성의류로 많이 알려졌다. 까르벵 아이웨어는 전통적인 아세테이트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클래식함이 묻어나고 장식과 경첩의 디테일함이 뛰어나다.
심플한 디자인 스타일과 착한 가격이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해밀은 비온 뒤 맑은 하늘이라는 의미로 자연의 색감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제품에 담아내자는 의미를 지닌 브랜드다. 해밀의 모든 아이웨어는 핸드메이드 작품이다.
라임라이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생각과 철학을 아이웨어에 반영한 브랜드이며, 린타는 쓴 듯 안 쓴 듯 가볍고 편안한 안경, 누구나 부담없이 쓸 수 있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는 안경이다.
또 쥐(G) 브랜드는 '동양과 서양의 아이웨어를 합하다'라는 뜻을 담은 아이웨어이며, 코드비는 편안한 안경을 콘셉트로 담은 브랜드이며, 로코안경공방은 '안경을 깍고 다듬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다.
수입 브랜드보다 국산 하우스 브랜드가 많이 참석한 수주회로 안경사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이번 수주회에 참석한 A안경사는 "가격대에 비해 높은 퀄리티을 유지하고 있는 국산 하우스 브랜드는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 품질, 가격, 디자인 3박자를 모두 갖춘 국산 브랜드는 세계 어느 브랜드와 겨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귀띔했다.
jun7564@fneyefocus.com 전시현 기자
전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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