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기능 모두 만족하는<br />소비자가 원하는 안경 만들어야“
탁월한 디자인·품질로 국산 자존심 지킨다
라셀로·베룸·S7 인기…中·日 수출 확대
―어떤 계기로 안경업계에 발을 들어놓게 되었나.
▲전공을 안경광학과를 선택했다. 안경에 관련된 일이라면 A부터 Z까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했다. 제일 재미있는 일이었다. 중간에 잠시 슬러프로 인해 다른 일도 했지만 안경만큼 '내 삶에서 가슴 뛰는 일은 안경 관련일'이었다. 다시 안경업계로 돌아와 지금의 이 자리에 있다.
―안경을 선택하는 기준은.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경이여야 한다. 아무리 상하팩토리가 원하고 만족한 안경을 만들었다한들 소비자가 외면하는 안경은 실패한 작품이다. 소비자가 찾는 안경, 소비자가 원하는 안경이 바로 상하팩토리가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최근 안경이 패션 아이템의 한 종류가 된다. 그렇다고 안경이 패션의 한 아이템으로 갈수는 없다. 패션과 기능을 두루 갖춰야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안경이 된다.
―국내 안경시장과 해외 안경시장의 차이점은.
▲국내 안경시장은 유행에 민감하다. 즉 대중성이 강하다고 할까. 개성이 강한 소비자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유행에 쫓아가는 데 급급하다. 본인의 얼굴에 맞는 안경을 찾는 것 보다는 지금 당장 유행하는 아이웨어를 구입하는 게 더 시급해 보인다. 반면 해외 안경시장은 나라마다 다르다.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중국은 다양성을 갖춘 나라다. 물론 워낙 많고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안경구매를 하는 것 같다. 일본 역시 유행을 쫓기 보다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짙어지는 것 같다.
―2016년 상하팩토리의 마케팅 전략과 기획은.
▲지난 1월달에 10대부터 30대초 패션아이웨어에 관심있는 1기 서포터즈 26명을 모집했다. 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가장 어린사람이 18세이다. 정말 열심히 한다. SNS, 스타마케팅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2016년 안경업계 전망을 말한다면.
▲2016년에는 ?은 브랜드, 기존에 출시된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대는 고가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대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 안경시장에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시현 기자
라셀로·베룸·S7 인기…中·日 수출 확대
―어떤 계기로 안경업계에 발을 들어놓게 되었나.
▲전공을 안경광학과를 선택했다. 안경에 관련된 일이라면 A부터 Z까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했다. 제일 재미있는 일이었다. 중간에 잠시 슬러프로 인해 다른 일도 했지만 안경만큼 '내 삶에서 가슴 뛰는 일은 안경 관련일'이었다. 다시 안경업계로 돌아와 지금의 이 자리에 있다.
―안경을 선택하는 기준은.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경이여야 한다. 아무리 상하팩토리가 원하고 만족한 안경을 만들었다한들 소비자가 외면하는 안경은 실패한 작품이다. 소비자가 찾는 안경, 소비자가 원하는 안경이 바로 상하팩토리가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최근 안경이 패션 아이템의 한 종류가 된다. 그렇다고 안경이 패션의 한 아이템으로 갈수는 없다. 패션과 기능을 두루 갖춰야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안경이 된다.
―국내 안경시장과 해외 안경시장의 차이점은.
▲국내 안경시장은 유행에 민감하다. 즉 대중성이 강하다고 할까. 개성이 강한 소비자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유행에 쫓아가는 데 급급하다. 본인의 얼굴에 맞는 안경을 찾는 것 보다는 지금 당장 유행하는 아이웨어를 구입하는 게 더 시급해 보인다. 반면 해외 안경시장은 나라마다 다르다.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중국은 다양성을 갖춘 나라다. 물론 워낙 많고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안경구매를 하는 것 같다. 일본 역시 유행을 쫓기 보다는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짙어지는 것 같다.
―2016년 상하팩토리의 마케팅 전략과 기획은.
▲지난 1월달에 10대부터 30대초 패션아이웨어에 관심있는 1기 서포터즈 26명을 모집했다. 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가장 어린사람이 18세이다. 정말 열심히 한다. SNS, 스타마케팅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2016년 안경업계 전망을 말한다면.
▲2016년에는 ?은 브랜드, 기존에 출시된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대는 고가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대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국내 안경시장에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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