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OAKLEY), 알랭미끌리(ALAIN MIKLI) 스탁(STARK) 등 신규 브랜드 선봬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 룩소티카코리아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6년도 뉴컬렉션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는 룩소티카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뉴컬렉션 수주회로 오클리(OAKLEY), 알랭미끌리(ALAIN MIKLI), 스탁(STARK) 등 신규 브랜드와 기존의 글로벌 브랜드인 레이밴(RAY BAN)을 위시로 해 불가리(BVLGARI),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미우미우(MIU MIU), 프라다(PRADA), 폴스미스(PAUL SMITH), 버버리(BURBERRY), 베르사체(VERSACE), 코치(COACH),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 올리버피플스(OLIVER PEOPLES) 등 다양한 수입 명품브랜드들의 신제품이 소개 됐다.
이번 행사는 호텔 지하 1층과 30층에서 브랜드별로 룸을 나눠 방문한 안경사들이 보다 집중도 있게 제품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안경사들을 위한 만찬도 마련했다.
룩소티카의 대표 브랜드인 레이밴(RAY BAN)은 기존의 클럽마스터와 라운드 컬렉션을 콜라보한 클럽라운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미러렌즈에 그라데이션 처리를 통해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더블브리지 디자인의 도수테 라인은 이미 유럽에서도 베스트모델로 손꼽힌다.
라이트레이 컬렉션은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레이밴(RAY BAN)은 여전히 안경사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도 수주열기로 가득했다.
한편 올해부터 새로이 전개하는 오클리(OAKLEY)는 데일리, 스포츠라인 할 것 없이 안경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미 국내에서 독보적인 브랜드인지도를 자랑하는 오클리(OAKLEY)는 작년 배우 이서진 씨가 TVN의 인기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서 홀브룩 선글라스를 착용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오클리(OAKLEY)는 많은 셀럽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알랭미끌리(ALAIN MIKLI) 역시 고유의 컬러감과 심플하고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스탁(STARK) 역시 스탁만의 고급스러운 반무테 스타일로 여전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코치(COACH), 베르사체(VERSACE),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는 중장년층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20~30대들도 무난히 착용 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들을 내놨다.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는 렌즈컬러가 돋보이는 다양한 색감의 미러렌즈를 선보였으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자주 착용한다는 베르사체(VERSACE)는 젊은 안경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폴스미스(PAUL SMITH)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는데 수주회 현장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30층에선 럭셔리 브랜드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프라다(PRADA), 미우미우(MIU MIU),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불가리(BVLGARI) 등, 기존의 베스트 인기브랜드들이 한층 더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안경사들을 맞이했다.
수주회에 참여한 서울지역 모 안경사는 "매년 하는 수주회지만 올해는 안경사들을 위한 정성이 느껴진 수주회 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주회는 전반적으로 관람 동선 및 디스플레이가 편리하게 돼있어 만족한다. 하지만 이번에 론칭한 신규브랜드, 특히 오클리의 경우에 단독룸으로 보다 규모 있게 진행했으면 제품을 살펴보기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표했다.
룩소티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신년 수주회는 안경사분들의 니즈에 맞게 최대한 편안히 둘러보시고 가실 수 있도록 동선이나 디스플레이에 많은 신경을 썼다. 올해도 수주회는 계속되는 만큼 안경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