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호 매출도 증가

이철호원장


컴퓨터 업무 눈피로 없고
골프칠 때 공 더 잘보여
기능에 비해 비싸지 않아

【당진=김선민 기자】인투코리아에서 유통하는 타렉스 안경렌즈는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부터 안경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잡광과 눈부심을 완벽히 차단해내 100% 고객만족을 실현시키는 타렉스 렌즈. 글라스스토리 당진점 이철호 원장(사진)을 만나 타렉스 렌즈에 관한 모든 것을 들어봤다.

―글라스스토리 당진점에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개인 안경원을 운영하기 전에 당진지역에서 직원으로 일을 하게 됐는데 기존 안경원들은 너무 진부했다. 내 개인안경원에 새롭게 변화를 줄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하던 중에 우연히 '글라스스토리'라는 프랜차이즈를 알게 됐다. 상호부터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다. 그러나 글라스스토리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본사의 마케팅 방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당진에는 젊은 층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젊은 층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글라스스토리에는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픈한지 3년 정도 됐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머물러 있는게 싫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내 성격과 잘 맞았다. 정직하고 항상 고객님들께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내가 살고 있기도 한 도시인 당진지역이 중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외부에서 유입된 분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꼭 필요에 의해서 안경류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분들 중에 단골고객이 되신 경우도 많이 있다. 당진은 현재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적인 관점에서 글라스스토리 당진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타렉스 렌즈를 취급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처음에 타렉스 렌즈라는 얘기를 듣고는 많이 생소했다. 처음 들어본 렌즈이기도 했고. 그런데 막상 인투코리아 안국환 대표의 설명을 듣고 직접 시험착용렌즈를 착용해보니 딱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써보면 틀리다. 기존의 편광은 색깔이 진하지만 실제로 타렉스 렌즈는 튀지 않는 색깔에 잡광을 제거해 줘 고객들에게 편안한 시야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돼 판매하기 시작했다.

―어떤 고객들에게 권유를 하는지와 매출추이는 어떤지 들어보고 싶다.

▲눈이 극도로 예민한 고객들이 은근히 많다. 그런 분들에게는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그 분들이 필요로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타렉스 렌즈를 권유해드리고 있다. 눈이 예민하신 분들은 밑에서 반사되는 빛에도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 분들에게는 타렉스 렌즈를 설명 드리고 시험착용을 권해드리면 100% 다 만족하는 편이다. 이런 게 있었냐며 놀라워 하시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가격대가 고가인데도 불구하고 고객분들도 타렉스 기능에 반해 모두들 좋아한다. 아직 타렉스렌즈를 판매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고객들 반응은 아주 좋은 편이다. 매출은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매달 잘 판매가 되고 있다. 이미 기능이 검증돼 있어 민감한 눈을 가진 고객들에게는 대부분 추천을 해드리고 있다. 하지만 타렉스 렌즈 금액대가 비싸기 때문에 쉽게 고객들에게 권유하지는 않는다.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는 마음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들과의 상담이다. 고객들의 직업이나 근무환경 같은 부분들을 고려해야만 한다. 면밀한 상담을 통해야만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처방 해드려야 편안한 시생활을 누리실 수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다.

―타렉스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타렉스 렌즈가 마진율이 많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타렉스렌즈를 시험착용 해보신 고객들은 절대 단가를 깎지 않는다. 타렉스 렌즈 기능자체가 눈이 예민한 고객들에게 꼭 들어맞기 때문이다. 잡광을 완벽히 차단해주고 눈부심이 없어져 편안한 시야를 한번 느껴보신 고객들은 절대 후회 하지 않는다.

―타렉스 렌즈 처방을 해준 고객 중 기억에 남는 고객들이 있는가.

▲시력이 1.5까지 되시는 30대 중반의 여자 분인데 눈이 계속 불편하다고 호소하시는 분이 계셨다. 타 사의 UV차단 렌즈를 권유해드릴까 생각했는데 생활 하면서 잡광에 굉장히 민감해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바로 타렉스 렌즈를 권유해드렸다. 컴퓨터로 업무를 볼 때 눈을 감거나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불편함을 호소하셨는데 타렉스 렌즈를 착용하시고는 굉장히 만족해 하셨다. 또 다른 분은 50대 중반의 남자분이었다. 누진렌즈를 착용하시던 분이었는데, 골프를 칠 때 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 분이 착용하던 고글에 타렉스렌즈를 처방 해드렸더니 나중에 이 분이 우스갯소리로 그린 적중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굉장히 좋아하셨다. 30대 중반의 젊은 남자 분은 시력이 굉장히 좋으신 분이었는데 컴퓨터로 많이 업무를 하다보니 눈이 금방 침침해지고 컴퓨터를 보지 않아도 눈이 피로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하셨는데 그 분께도 타렉스 렌즈를 처방해 드렸더니 너무나도 만족해 하시며, 어지럽지도 않고 너무 잘 보인다며 저에게 고맙다고 따로 전화까지 주셨다. 특히 최근에 스마트폰을 포함한 디지털기기들을 많이 사용하는 생활패턴이 형성되다 보니 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다. 그런 분들에게는 상담을 통해 타렉스 렌즈를 적극 권장해 드리고 있다.

―타렉스 렌즈가 앞으로 보완해나가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타렉스 렌즈가 가격대는 타사의 기능성렌즈에 비해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타렉스가 가진 기능적인 장점들을 고려하면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타렉스 렌즈가 소비자들에게 많이 홍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큰 회사에서 유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어려움은 있겠지만 소비자들에게 기능적인 강점들만이라도 많이 알려지게 된다면 타렉스 렌즈가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적으로 보편화 될 수 있을 것 같다.

ratio1234@fneyefocus.com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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