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패션안경숍 룩옵티컬(대표 허명효)는 지난달 27일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안경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중국인이 선정한 2016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2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룩옵티컬은 국내 3년 지속 퍼스트브랜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안경 프랜차이즈임을 입증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소비자 참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이번 조사는 국내 소비자 조사 참여수는 85만 명, 중국 소비자의 조사수는 470여만 명에 달하여, 기존 브랜드 대상에서 진행되는 조사와 달리 그 규모와 객관성 및 신뢰도에서 인정받고 있는 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의 경우 품질·서비스 만족도·가격대비 만족도·기대대비 만족도·재구매 의도·타인추천 의도로 구분된 만족도 부문과, 가장 선호하는 선호도 측면으로 조사됐고 중국 소비자의 경우 서비스·품질 만족도·재구매 의도·타인추천의도로 구분된 만족도 부문만 조사됐다.
룩옵티컬은 5개의 항목으로 구분된 만족도에서 타 프랜차이즈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중국 부문에는 서비스(품질)만족도·재구매 의도·타인추천 의도에서 모두 3.9점을 넘어 타 국내 프랜차이즈와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보이며, 국내와 중국, 2개 부문에서 수상이 결정됐다.
현재 룩옵티컬은 기존의 딱딱한 안경원 이미지를 탈피해 편안한 커피숍 분위기의 디스플레이와 안경착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20~30대의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퍼스트브랜드 대상 설문조사에 참여해 룩옵티컬에 대해 평가한 소비자들을 분석하면, 20대는 47.40%, 30대가 35.06%로 80%에 달하며, 직업구성은 학생은 21.43%, 회사원은 51.30%로 20~30대의 소비자들이 룩옵티컬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평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룩옵티컬은 2011년 런칭한 룩옵티컬이 빠른 시간 내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에는 룩옵티컬만의 독특한 철학과 공간, 사회공헌활동 등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룩옵티컬 관계자는 "SPA패션 스타일의 매장 운영 스타일은 주 소비자인 20대와 30대의 큰 호응을 일으켰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매 의도와 타인추천 의도 등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어 "또한 현재 국내 50여 개에 달하는 룩옵티컬 매장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에 대한 세분화된 지침들과 정책과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되는 상품들은 타 기업에서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다양한 고객층 분석으로 꾸며진 매장 구성과 프로모션, 마케팅 등이 고객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지금까지 룩옵티컬이 쌓아온 노력과 차별화된 경영으로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1등 브랜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국내 매장의 운영은 지난해 악재로 불리고 있는 메르스 사태에서도 20% 이상씩 매출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현재 룩옵티컬은 한국을 넘어 세계의 고객과 소통하고자 중국 최대의 SPA 브랜드 운영 기업인 션마와 합작으로 중국에 진출, 현재까지 23호점을 오픈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안경업계 최초로 해외의 면세점에 직접 진출해, 현재 중국내 면세점 2개의 추가 오픈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