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 토탈 아이웨어 프로젝트가 열린 setec 1전시관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아이웨어들이 총 집합한 경연의 장이이었다.
각기 다른 브랜드들이 개성을 뽐내며 전시관 곳곳을 수놓았다. 특히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스관을 선보인 브랜드가 있다. 파격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셀럽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타투아이웨어(tatoo eyewear)'다.
지난 2013년 부터 오케이미옵티컬에서 전개하고 있는 타투아이웨어는 얼굴에 새겨지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아이웨어를 모토로, 2003년 이탈리아, 한국, 홍콩, 미국, 싱가폴,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의 안경과 선글라스의 제조 장인, 유명 디자이너와 유통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출범한 글로벌 브랜드다.
오케이미옵티컬 정범구 대표(사진)를 만나 step의 준비와 올해의 포부를 들어봤다.
―'타투아이웨어'부스관이 가장 눈에 띈다. step에 참여한 계기와 준비과정을 말씀해 주신다면.
▲지금 아시다시피 엄청난 불경기다. 안경산업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내수시장이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 2013년 야심차게 시작해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어 가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현재까지는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step은 안경시장의 침체기를 잠시나마 잊게하는 제조유통사들의 축제의 장과 같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의 땀이 섞인 소중한 제품들을 보면 올 한해를 이끌힘이 생길 것 같았다. 안경사 분들의 관심 하나하나가 우리에게는 소중하다. 그분들의 말씀을 현장에서 귀담아 듣는 것도 앞으로 타투 브랜드를 전개하는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기에 참가하게 됐다.
―'타투아이웨어'가 많은 셀럽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올해 계획은 어떠한가.
▲스타마케팅은 타투아이웨어를 시작하면서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tvn '꽃보다 청춘'에서 배우 정우씨가 우리 제품을 착용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다. 하지만 스타마케팅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비자 분들이 많이 찾아 주고 알아봐주시는 건 감사할 일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준비가 돼야 스타마케팅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메탈소재의 신제품들을 시장에 많이 내놓을 계획이다. 디자인 역시 우리만의 파격과 유행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내놓을 생각이다. 또 150곳 정도의 안경원을 1:1 밀착관리를 통해 해당 안경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관리하는 영업전략으로 안경사분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아갈 생각이다.
―'타투아이웨어'의 강점을 간략히 말한다면.
▲타투아이웨어는 독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장인정신에 입각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안경원 마진을 보장해드리기 위해 기존 단가보다 저렴하게 도매가를 책정했다. 어려운 불경기에 '서로가 양보해야 우리 안경시장이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올해 타투아이웨어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 할 계획이다. 안경사 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