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800개社 참가… 관람객 7만명 이상 예상
27~29일 '세계 최대' 이탈리아 미도 박람회 열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6년 중국 상해 국제 광학기기 박람회(siof)를 진행한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광학 전시회로 아시아 광학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siof는 안경 광학 산업의 글로벌 소싱 허브 역할은 물론 최신경향의 광학, 안경과 앞으로의 디자인과 기술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 정보교류와 사업의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 규모는 70,000 ㎡이며, 800개 이상 업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7만 여명 이상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품목으로 안경테·선글라스·렌즈·콘택트렌즈·3d 안경·디지털렌즈·비주얼 데스트 장비·프레임 만드는 기계 및 재료·안경 액세서리·부품 및 구성 요소·눈 케어 제품·광학기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안경업체는 대명광학㈜, 상하팩토리, 국제옵티칼㈜, ㈜태흥광학연구소 강남옵틱, ㈜반도옵티칼, 옵토모드, ㈜성광옵틱, 한별광학, ㈜월드트렌드,네오비젼, 휴비츠, 옵티코리아, 디옵스, 시선, 대광안경, 제임슨 옵티칼, 본 주얼리 옵티칼, 광원무역 등이 참석한다.

한편 siof 박람회가 끝나는 동시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세계 최대 광학박람회 중의 하나인 미도(mido)가 열린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15년에 4만 9천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명성 높은 아이웨어 쇼다.

2016년 미도에 참여할 업체는 ㈜성광옵틱, ㈜반도옵티칼, ㈜아이토픽광학, 동영아이옵티칼, 옵티칸아티즌앤코, ㈜건영크리너,㈜삼원이노텍, 훈성산업, ㈜코리아티엠티, 국제안경케이스 &렌즈크리너, 뉴비젼광학, 다우광학, 대화광학, 산청산업사, 성림산업, 스마트광학, 에스에이비젼, 엑셀시오디자인아이웨어, 온누리옵티칼, 옵티코리아, 월드아이, 일석무역, ㈜모리스레포츠, ㈜애니씨, ㈜에프엠디, ㈜태흥광학연구소, 진성옵티칼, 퀸옵티칼, 파이브스타, 화성산업사 등이다. 특히 대명광학은 최대 규모인 60 스퀘어미터 규모의 전시 부스를 전시장 중앙 위치(부스위치 pavilion 3, f25)에 설치하고, 신제품 1.67 uvtect sv 렌즈 존, sf 렌즈 존, rx (free-form)존, vip 존 등 7개 존(zone)을 구성하는 등 총 30여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