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시기 늦추지 말아야

백내장 초기증상을 알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백내장 초기증상을 알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요즘 많은 현대인은 다양한 질병에 시달린다. 그중에서도 눈의 피로감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스마트폰과 PC가 일상화된 현대인들은 눈 노화의 진행 속도가 빨라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커지고 있어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백내장이란 우리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하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게 되는데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 현상, 외상, 포도막염이나 당뇨 등 안과적 질환의 합병증 또는 전신질환의 합병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백내장 초기 증상 중 하나인 시력 저하는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므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이 커 미리 예방해야 한다.

백내장에 걸리면 시력 저하 외에 초점이 흐려지거나 빛이 산란해 보이는 예도 있다. 눈부심이 증가하고 눈이 침침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동공 색이 변한다면 백내장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고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백내장 치료는 복용 약이나 여러 가지 점안약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들은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으나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어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 방법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내장 수술의 적절한 시기는 발견한 즉시이다. 백내장의 증상이 더 진행되지 못하게 시행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물론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만약 백내장에 걸렸다 하더라도 수술 시기를 적절하게 잡으면 치료할 수 있다.

백내장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나타나므로 백내장에 좋은 음식을 미리 많이 섭취해 노화를 늦춰야 한다.

백내장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고, 비타민 C,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꾸준히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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