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을 하다가 어지럽거나 눈이 피곤한 경우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장시간 운전을 하다가 어지럽거나 눈이 피곤한 경우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장시간 운전을 하다가 어지럽거나 눈이 피곤한 경우가 있다. 단순한 증상에 그치는 경우도 있으나 어지럼증이나 눈의 피로가 심한 경우 시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운전 전 시력검사를 하고 문제가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시력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야간운전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은데 야간에는 반대편 차량의 상향등이나 앞차 브레이크등 불빛에 자주 노출되면서 운전자의 눈 피로도가 가중되는 현상이 잦기 때문이다.

운전 중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잠시 운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터널에 들어갈 때 천천히 진입해야 갑작스러운 많은 빛에 노출되는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 시 1시간에 5~10분가량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도를 낮춰 어지럼증을 예방해야 하고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여 안구 건조를 막도록 해야 한다.

야간 운전 시 빛 번짐으로 인해 눈이 피로하다면 노란색 계열의 야간운전용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히터·에어컨 필터도 꼼꼼히 해 오염된 공기가 안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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