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 눈에 이상 생기면 안과 찾아야

시력이상이 생겼는데 야간운전을 하면 매우 위험하다(사진=픽사베이)
시력이상이 생겼는데 야간운전을 하면 매우 위험하다(사진=픽사베이)

운전하다가 시야가 흐려지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시력 이상을 점검해 봐야 한다.

야간시력은 주간보다 50% 정도 저하되는데 평소보다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하다면 백내장일 수 있다.

백내장을 방치하고 야간운전을 하면 물체가 둘로 보이기도 하며, 색깔의 구분이 잘 안 될 수도 있어 위험하다.

운전하다 어지럽다면 눈에 시력 이상이 나타난 경우일 수 있다. 특히 난시가 있는 상태라면 운전 중 표지판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초점이 맞지 않으면 시야가 겹쳐 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이면서 어지러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야간운전을 할 때 빛 번짐 현상으로 글자와 숫자들의 구분이 어려워 표지판을 읽기 어려워 위험하다.

난시, 근시, 원시 등 시력에 이상이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시력교정 방법을 찾은 후 운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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