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루테인은 올바른 복용법을 지켜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눈에 좋은 루테인은 올바른 복용법을 지켜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눈에 좋은 영양소로 유명한 루테인은 다양한 효능이 있다. 루테인은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의 주요 구성물질로써, 자외선이나 블루라이트 등 각종 유해광선으로부터 수정체와 망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루테인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루테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시중에는 여러 가지의 루테인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올바른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루테인을 올바르게 섭취하려면 일일 권장량인 10~20㎎에 맞춰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과다 섭취하게 되면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루테인 영양제를 고를 땐 지아잔틴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지아잔틴은 루테인과 마찬가지로 황반의 구성 요소로서, 루테인이 황반부 주변에 모여 있다면 지아잔틴은 중심부에 밀집돼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복용 시 섭취 비율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께 들어 있는 영양제를 고를 땐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해 비율이 4대 1인지 봐야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항상 4대 1의 비율을 유지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충할 때도 이 비율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루테인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산패하기 쉽다. 그러므로 큰 통에 캡슐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제품보다 개별 포장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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