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는 보통 내사시와 외사시로 나뉜다 (사진=픽사베이)
사시는 보통 내사시와 외사시로 나뉜다 (사진=픽사베이)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사시도 여러 종류가 있다. 사시는 내사시와 외사시로 나뉜다.

내사시는 또 사시는 조절성과 비조절성으로 나눌 수 있다.

조절성 내사시는 원시가 있으면서 물체의 상을 정확히 보기 위하여 수정체가 조절될 때 두 눈이 몰리는 데 원거리보다 근거리를 볼 때 눈이 더 안쪽으로 몰린다.

조절성 내사시의 경우 조절 마비 굴절 검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6개월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안경 도수를 줄여나가면 된다.

안경을 써도 사시 증상이 있다면 교정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하면 된다.

비조절성 내사시는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부 어린이에게 열병과 심리적, 육체적 충격이 있고 난 뒤에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수술을 통해 치료하고 약시가 있는 경우에는 한쪽 눈가림 치료를 하기도 한다.

외사시는 내사시와 반대로 눈이 바깥으로 몰리는 것을 말한다. 안구를 감싸는 안와골의 구조가 약간 밖으로 벌어진 상태일 때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약시 치료, 안경 착용, 한쪽 눈 차안법, 프리즘 안경 착용,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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