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햇빛은 어린이 근시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사진=픽사베이)
적당한 햇빛은 어린이 근시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사진=픽사베이)

햇빛에 있는 자외선은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적당한 햇빛은 눈 건강에 필요하다.

특히 햇빛은 어린이 근시 위험을 낮춰준다. 적당한 햇빛은 체내 비타민D를 합성 시켜 전신 건강과 신체발육을 도울 뿐 아니라 어린이 시력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야외활동은 줄어들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국내 3~9세 어린이의 평일 실외활동 시간은 하루 평균 34분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더욱 줄고 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학부모들의 어린이 근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실외활동은 눈의 원근 초점 조절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 시켜 근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만약 자외선이 걱정된다면 모자를 써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아이들 눈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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