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안경사회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특별시안경사회(회장 황윤걸)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7일 서울시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김종석 협회장을 비롯해 민훈홍 수석부회장, 최홍갑 행정부회장, 황선학 재무부회장, 신영일 총무부회장, 진용갑 윤리부회장, 최병갑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박종달 인천시안경사회 회장 등 중앙회 및 주요 시도안경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총 대의원 217명 중 99명 현장 참석, 82명 위임으로 총 181명이 정족수를 충족해 총회가 성립됐다. 황윤걸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일상이 길어지면서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생활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안경사들의 의식이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누가 보더라도 부끄럽지 않는 안경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안경사들은 다른 의료기사 단체와 달리 의사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고 단독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준의료인 임을 자부하고, 우리의 업권을 지켜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안경사들은 공산품 장사꾼들이나 하는 할인판매, 불법 과장광고 등으로 스스로 전문 직업군의 자격을 폄하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목소리를 높였다. 축사에 나선 김종석 협회장은 지난해 도수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정책을 막아낸 내용을 대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업권수호를 위해서는 조금의 방심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2021년도 업무평가 우수 분회 및 우수 회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우수 분회에는 중랑구 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분회에는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동작구, 중구 분회가 차지했다. 서울시안경사회 회장 표창 우수회원에는 신광호, 김현수, 조지수, 심경준, 김향준, 정유미 안경사가 수상했으며, 협회장 표창은 전철수, 안광현, 김용조, 이선자, 신성호 안경사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김원철, 최재혁 안경사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규홍, 장민석, 장성근, 임완섭, 민동원 안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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