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것을 '멍 때린다'고 표현한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런 행동이 알고 보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대인은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잦고 이용 연령도 낮아지면서 노안이 빨리 찾아온다. 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가까이에 있는 걸 집중해서 오래 보면 눈에 무리가 가는데 이런 습관이 굳어지면 눈의 피로가 오래가 결국 노안이 되는 것이다.
젊은 노안을 막으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은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PC나 스마트폰으로 근거리 작업을 하면 1시간에 한 번은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먼 곳을 보며 멍 때리면 수정체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관련기사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