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특히 전염 위험 커

환절기가 되면 많은 사람은 눈병에 시달린다 (사진=픽사베이)
환절기가 되면 많은 사람은 눈병에 시달린다 (사진=픽사베이)

환절기가 되면 많은 사람은 눈병에 시달린다. 눈병 중에서도 흔히 아폴로 눈병이 가장 유명하다.

아폴로 눈병은 출혈 결막염인데 특정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1주일 정도면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아폴로 눈병에 걸리면 결막 출혈 양상을 보이며, 눈이 심하게 충혈되며 통증을 느낀다. 또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렵고 눈부심, 눈물, 안검 부종,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폴로 눈병을 치료하려면 개인용품을 모두 소독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한다. 특히 증상이 시작되고 최소 4~7일간 전염력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폴로 눈병의 예방은 손을 항상 청결하게 씻고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목욕탕과 같은 대중 시설 이용 시 위생에 특히 신경 쓰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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